LG TONE Free(톤 프리) 노이즈캔슬링 탑재 | HBS-TFN7 소개

안녕하세요. 전자제품 읽어주는 남자 전익남입니다.

무선 이어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팟, 갤럭시 버즈는 주변에서 많이 보고 많이 들어 봤지만 LG에서는 딱히 대표할만한 무선 이어폰을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전작들도 딱히 화제를 모으지 못해서 기억에 남지 않은 것 같지만 LG 또한 계속해서 내 놓고 있었는데요.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LG 톤프리 HBS-TFN7의 경우는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면서 본격적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고 뛰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 LG 톤 프리(TONE Free) 특징

(1) 노이즈 캔슬링

에어팟이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을 가져오면서 이제는 그렇게까지 생소하지는 않은 기능인데요.

노이즈 캔슬링은 안티 노이즈로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사운드핏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음이 많아도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제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는 분들은 유선이든 무선이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으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선이어폰 제품에서 프리미엄의 기준이 되는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함으로써 LG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메리디안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사 인데요.

LG는 이 메리디안과 파트너십을 맺어 음질 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메리디안의 HPS기술은 소리가 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스피커로 듣는 느낌을 준다고 하니 음질 자체만 따지게 되면 정말 큰 자부심을 가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UV nano care (UV 나노케어)

저는 솔직히 이 부분이 너무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케이스의 UV LED로 세균을 99.9%까지 살균해준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귀에 착용하고 벗고, 만지는 이어폰은 자연스레 세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 마땅히 살균하기도 까다로운데요. 

애초에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지원되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4) 웨이브폼 이어젤

이어젤 디자인이 웨이브 형태라 착용시에 압력 자체가 균등하게 분산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제각기 귀 모양이 달라도, 본인 귀에 맞게 안정적으로 착용된다고 하는데요.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이후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었을 때에는 이런 부분이 큰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 외에도 마카롱 사이즈의 충전기, 유선 충전을 5분만 하면 최대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충전, IPX4 등급의 생활방수 등 괜찮은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2. 가격 및 이벤트

가격은 정가 219,000원에 나왔습니다.

프리미엄 기능들과 경쟁 제품들을 고려해 봤을 때 전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LG TONE Free만의 특징들과 경쟁력을 부각시키지 않는다면 톤 프리가 생소한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가격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다가 10월 26일부터 7일간 옥션, 지마켓, G9 등 오픈마켓에서 런칭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런칭특별가로 19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구매시 다양한 상품들(기프티콘,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전용케이스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이 기간에 구매하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LG TONE Free는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하고 중요한 기능들을 탑재해 경쟁력을 갖추었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서 충분히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필요한 점이라면 고객충성도를 조금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버즈이든 애플 에어팟이든 그 제품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제품에 대해서 상당한 충성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LG도 그러한 것들을 고취시킬만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TONE Free의 이름도 세련되고, 입에 감기는 시리즈 네이밍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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